양산시 물금읍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돌봄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충망 교체 및 신규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만들기(방충망 교체)’특화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철, 해충으로부터 자유롭게 문을 열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노후 방충망 교체와 현관 방충망 설치가 필요한 저소득 돌봄이웃 5세대를 발굴해 지원했다.

아울러 2021년 양산시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금을 기탁받아 추가로 6세대를 발굴하여 역시 방충망을 지원했다. 대상자 발굴은 특화사업인 ‘안녕지킴이(1인가구 취약계층 안부전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정상태 민간위원장은 “방충망이 없어 문도 제대로 열지 못하여 무더위 속에서 힘들어 하는 세대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웃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