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29일 마감
울주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29일 마감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2.07.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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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9일 농어업인 공익수당 추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농어업인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농가당 연 36만원을 지역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신청을 접수했으나 당초 계획 대비 신청율이 59%에 그쳐 이달부터 추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현재 추가 신청자는 남은 대상자의 1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급 대상은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돼 실제 경영에 종사하는 농어가의 경영주다.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가 울주군에 등록돼야 한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또는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자,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사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다음달 말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시기를 놓친 대상자들에게 추가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급 조건을 갖춘 농어업인께서는 이번 기간 내 반드시 수당을 신청해달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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