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미)는 지난 19일 최근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하고, 다가오는 제61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성화봉송로 및 시가지 배수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대청소는 집중호우 시 침수위험 지역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다가오는 도민체전에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우수받이에 쌓여 있는 폐기물 제거와 성화봉송 일대 시가지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집중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8명을 비롯해 시의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소비자연합회, 적십자봉사회, 체육회 등에서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도민체전 방문객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은미 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덕계동 환경정비를 위해 길을 보태준 기관·단체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민체전 전까지 도시환경 정비에 더욱 매진하여 도민체전 기간에 우리 시를 찾아주시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