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300여 공장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양산시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이달 하순 설문조사 용역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90일 동안 진행되며, 양산시 관내 공장등록된 2,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기본현황을 비롯한 경영, 판로, 인력, 연구 개발 현황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017년을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제조업체 실태조사는 설문 조사결과를 통해 기존 기업지원시책의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고용실태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히 관내 제조업체의 생산품목을 전수조사하여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한 방향 분석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우리시는 기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다양한 지원시책 마련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제조업체 실태조사에 대한 추가적인 사항은 양산시 일자리경제과(392-2312)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동은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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