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승환)는 8일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신기동, 북정동, 산막동 일원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변 등에 떨어진 낙엽, 나뭇가지 등으로 지저분해진 관내 도로변 청소에 중점을 두었으며, 명절을 앞둔 시점에도 최영호 경남도의원, 조봉준 파출소장을 비롯해 삼성동통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 70여명이 참여하여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이날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태풍으로 인해 특히 지저분해진 산막공단을 중심으로 4개 구역으로 나누어 환경정비 운동을 실시했다.
황승환 삼성동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마을이 지저분해져 주민분들이 많은 불편을 겪을까 염려되었는데, 통장협의회 및 기관‧사회단체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마을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가위를 맞아 삼성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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