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내년도 시행할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민투표는 군민이 바라고 필요로 하는 시책을 파악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추진됐다.
앞서 군이 자체 추진,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으로 발굴한 우수시책 12건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1인당 3가지 시책에 투표할 수 있다.
심사 대상 시책은 △울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관광숙박시설 전환 시설개선비 지원 △행복! 건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언제Go, 어디Go, 아동보호캠핑차 ‘해뜨Go’ 운영 △기업하기 좋은 행복 울주 강소기업 기술 혁신 지원사업 △야생화된 유기견(들개) 포획단 운영 지원사업 △폐목재 재활용 활성화로 친환경 울주 조성 △남창역 역세권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시행 △회야강변 벚꽃길 경관조명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승강장(키즈스테이션) 설치 △울주군 주차통합관제센터 운영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공동주택관리센터 설치 등 총 12개 사업이다.
투표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국민생각함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서 ‘2022년 울주군 우수시책 발굴 최종심사’를 검색 후 투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투표를 통해 내년 울주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다”며 “군민이 바라고 필요로 하는 시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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