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승일)가 22일 언양 중심시가지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주민들에게 생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으면 언양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배인기 언양읍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해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위기가정을 조기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