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동장 김미경)은 지난 23일 「제10회 양주동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양주동 문화체육회(회장 이기준) 주관의 「제10회 양주동 한마음 축제」는 삽량초등학교에서 2,500여명의 양주동민이 함께한 화합의 장이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식전공연이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개회식 후 마을별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영유아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러브양산맘’카페의 플리마켓이 큰 인기를 끌었고, 양주동 유관단체의 협조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기준 문화체육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성공적인 양주동 한마음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유관단체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