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울주군,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3.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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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비 7천 6백만 원, 마을활동가 분야 신설

울주군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끌어내기 위해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직접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2019년 총사업비는 7천 6백만 원으로 지원 대상 사업은 마을공동체 분야와 마을활동가 분야인데, 마을공동체 분야는 주민모임 형성사업과 공동체 형성사업,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3개 사업이다.

마을별 지원사업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사업성과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마을활동가 분야’를 신설하였으며, 마을활동가 4명은 선발하여 매월 활동비로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의 첫 단계로 오는 29일 군청 알프스홀에서‘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을공동체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2019년 사업계획 설명이 진행될 예정인데, 이후 사업 공모에 참여할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4. 2일부터 마을공동체 학교를 운영하고, 4월 2일 ~ 4월 26일까지 사업공모 접수, 5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역을 기반으로 형성된 마을공동체는 울주군의 기초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다변화하는 시대에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사업과 참여에 대한 문의는 울주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204-1354)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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