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26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주인의식과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2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과 부패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울주군 직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열렸으며, 청렴에 대한 다양한 사례 공유와 올해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핵심내용, 청렴에 대한 참석자 대화 및 음악 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해 앞으로 울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울주군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강의를 실시했다.

이순걸 군수는 “청렴은 공무원이 마땅히 갖춰야 할 덕목이자 의무”라며 “이번 교육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울주군으로 나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