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어르신 450가구 가정으로 비대면 전달 -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1일 영양관리가 어려운 치매 어르신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양산시치매안심센터와 ㈜다온누리(대표 김충국)가 참여, 두 기관이 협업하여 배추김치 1,350kg와 깍두기 450kg를 선정된 치매 어르신 및 보호자에게 비대면으로 김치를 전달 할 계획이다.
특히 ㈜다온누리 대표 김충국은 깍두기 450kg(380만원 상당)을 치매 어르신에게 기탁하겠다고 밝혀 지역사회에 동참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자는 관내 독거치매, 부부치매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상담, 자원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치매 어르신 및 보호자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치매 걱정 없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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