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생신을 맞은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신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365정드림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결연을 맺은 20가구 중 생일을 맞은 9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손수 준비한 케익과 다과, 축하화분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생신을 축하했다.
생신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집에 와서 이야기도 들어주고, 집안일도 도와줘서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았는데 생일까지 챙겨주니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온양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365정드림 사업’과 건강음료를 집에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살구초인종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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