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우현욱)는 지난 19일 주민자치 위원, 중앙동 단체장 등을 비롯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마을자치계획 제안사업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각 분과별 의제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중앙동 마을로 찾아가는 행복보따리 ▲꽃눈 내리는 신기천 ▲행복빨래방 ▲마을 공용소화기함 설치가 소개됐다.

주민총회와 함께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도 진행되었다. 2022년 현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카리나, 웰빙댄스, 스포츠댄스, 퓨전장구 수강생들의 공연은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예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우현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한 첫 주민총회인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2022년을 되돌아보고 2023년에는 주민의 대변자로서 더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