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에 소재한 소담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5명이 지난 21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과 라면 14박스를 기탁했다.

소담어린이집 전규미 원장은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종덕 동면장은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과 라면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