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BNK부산은행(본부장 최영도)이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400만원 상당의 부산관광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날 기탁된 부산관광상품권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2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최영도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설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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