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보건지소가 다음달부터 임산부 요가교실 및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는 요가 △자궁의 위치를 바로 잡고 임산부 통증을 줄이는 요가 △심신 안정으로 태교에 도움이 되는 요가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기를 보내게 해주는 요가 등으로 구성된다.
베이비 마사지는 12개월 미만 영아와 양육자 1인으로 총 10팀을 구성해 5월, 6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4회 실시한다. 신체 부위별 마사지와 변비 예방 및 복부 가스빼기 등을 알려준다.
교육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204-2833)로 하면 된다.
범서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증진과 애착관계 향상을 돕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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