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군정 발전을 위한 국·시비 사업 발굴에 행정력 집중
기장군, 군정 발전을 위한 국·시비 사업 발굴에 행정력 집중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3.03.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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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건 792억 원 규모 대상사업 발굴, 국·시비 예산 확보 총력
3월 20일 기장군이 정종복 군수 주재로 제2차 국시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3월 20일 기장군이 정종복 군수 주재로 제2차 국시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별 2023년~2024년도 재원확보를 위해, 지난 2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굴한 26개 598억 원 규모의 사업 외 10건 194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총 36건 792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도17호선(중2-306호선) 선형개량공사(균특 68억 원) ▲소하천(나름터천) 정비사업(균특 47억 원) ▲수영강 상류 하천정비사업(균특 24억 원),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국비 14억 원)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국비 4억 원) 등이 있다. 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된 국·시비 사업의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2차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다수였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는 만큼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아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당 공모사업 국·시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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