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교통질서 준수 등 교통안전 캠페인 병행 실시로 선진교통문화 확립 도모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9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을 맞이하여 ‘자율 차량 2부제’ 등을 홍보하는 교통특별대책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기장경찰서, 기장군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엑스포 실사 기간 동안 시행하는 ‘자율 차량 2부제’와 ‘X4 교통위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이번 차량 2부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 예정으로, 적용대상은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 및 승합차로 장애인·임산부 차량 등은 제외된다. 차량 끝 번호가 홀수면 홀수인 날(5일, 7일), 짝수면 짝수인 날(4일, 6일)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또한 ‘X4 교통위크’란 4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에서 지정한 기간으로 ▲경적 울리지 않기 ▲교통신호 위반하지 않기 ▲불법 주정차하지 않기 ▲과속하지 않기 등 4대 금지사항 실천을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실사 기간 동안 자율 차량 2부제 및 X4 교통위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단지·홍보깃발 배부 및 전광판 표출 등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켜기, 스쿨존 서행운전 등 기초교통질서 지키기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병행하여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였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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