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복구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 진입 금지
울산시 울주군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등억 임도 통행을 제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등억 임도에 긴급복구공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임도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2023년 태풍피해재해복구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임도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기간 ‘간월쉼터~간이화장실~간월재’ 구간에 차량 및 산악자전거 진입이 금지된다. 또 ‘간월쉼터~간이화장실’ 구간은 도보 이동도 불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복구 공사를 차질없이 조속하게 마무리해서 등억 임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안전을 위해 등억 임도 통행을 제한하오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