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청사의 편의시설과 조경시설 등 우수사례에 대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울주군은 12일 부산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 추진단과 해운대구민 30여명이 울주군 청사를 방문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단은 울주군 청사 내 민원실과 로비, 카페, 조경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중심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울주군 청사는 2017년 12월 준공된 신청사로, 이날 해운대구청 방문에 앞서 지난달과 이달초 거제시의회와 동래구의회에서 군청을 견학하는 등 타 지자체 및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청사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청사는 2018년 울산시로부터 최우수 건축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생활밀착형 숲’ 사업의 일환으로 청사 1층 로비부터 5층 휴게공간까지 실내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