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19일 LS MnM에서 근로자 7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 홍보관은 사업장 근로자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금연, 절주, 심뇌, 영양, 구강,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배너와 영역별 모형 등 건강 관련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했다.

특히 알코올 패치를 활용한 음주위험 체질검사, 음주습관 테스트 실시,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관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