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문학인 꽃축제, 통도사 서운암서 개최
제13회 전국 문학인 꽃축제, 통도사 서운암서 개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4.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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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2일 통도사 서운암에서 들꽃과 함께하는 문학으로의 초대 -
- 시화 전시, 시극 공연, 시민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
통도사 서운암 ⓒ양산타임스
통도사 서운암 ⓒ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서운암(감원 서송스님)과 전국 문학인 꽃축제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정영자)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전국 문학인 꽃축제’가 오는 22일 통도사 서운암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문학인 꽃축제’는 자연과 문학의 소통을 통하여 문학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부산·경남 인근의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해마다 서운암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오전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1회 한국꽃문학상 시상식 및 물소리시극단의 <물소리탈춤>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제5회 전국문학인 및 시민백일장이 이어져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운암 앞마당과 행사장 주변에는 4월 22일부터 2개월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깃발 시화를 전시하여 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나들이객들에게 시 한편의 여유를 선사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 문학인 꽃축제는 대표적인 사찰문화축제로 은은한 야생화와 산사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다른 축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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