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까지 1개월간 임시 휴무… 모자보건업무는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서 정상 운영
울산시 울주군 범서보건지소가 2층 증축공사 시행에 따라 다음달 26일까지 임시 휴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7월 24일까지 총 11억6천만원 상당을 들여 범서보건지소 2층 수직증축(322.78㎡)을 실시하며, 구강보건실과 건강증진사업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한다.
범서보건지소는 이번 공사 기간, 외벽 철거 등에 따른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업무 중지 및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등록 만성질환자, 내방환자 등은 사전 처방을 진행하고, 예방접종자는 인근 위탁의료기관을 안내해 민원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단, 임신·출산 지원 등 모자보건업무는 담당자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1층으로 파견해 공사 기간에도 업무를 정상 유지한다.
자세한 문의는 범서보건지소 민원실(☎204-2838)로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범서보건지소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한 의료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층 증축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 기간 이용 중단으로 인해 불편하시겠지만 널리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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