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학습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는 주소지 또는 직장근무지가 울주군에 등록된 성인 7인 이상의 학습모임이 스스로 강사를 선정해 운영한다. 울주군은 강사료 지원 프로그램으로 20개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계획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각종 학습 서비스 참여 인원 △이용의 접근성(대중교통 소외지역) △학습 분야의 차별성(4차산업 분야 우선 선발) △최근 3년간 지원 여부 △학습 의지 △지역 환원 및 봉사활동 계획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단순 친목 도모·여행·일회성 등 사업목적에 부적합한 프로그램, 정당 지지나 종교활동 목적의 학습모임, 특정 지역·학교·기관·단체 소속이거나 그 이익 또는 목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건전한 평생학습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