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지난 9일에 금위생(76)씨에게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 금위생씨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효를 생활근본으로 하여 매사 긍정적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풍과 파킨슨병으로 30여 년간 투병한 시부모와 지체 장애인인 남편을 27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수상자 금위생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함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금위생어르신을 보면서 우리 세대가 본받아야 할 덕목 중에 가장 큰 것이 효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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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표창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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