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동면은 지난 12일 금빛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동면행정복지센터와 양산시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협력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기초건강측정 및 상담 ▲한의사 진료 및 한약 처방 후 ▲복지 서비스 상담 ▲안심앱, 복지멤버십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건강검사와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혈압은 가끔 병원에서 자동기계로 측정하는데 혈당은 확인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항상 궁금했다”며 “오늘 당뇨 경계 수치가 나와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상담받고 경각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종덕 동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이용해주셨다. 매달 주민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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