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515mm 장맛비 큰 피해 없어
양산시, 515mm 장맛비 큰 피해 없어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7.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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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위험지 통제 및 대피 선제적 대응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양산타임스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폭우에 공무원·군·경찰·소방·자율방재단이 협업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하고 시설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양산시장)를 가동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이번 장맛비에 큰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시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15일부터 산사태우려지역,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 211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으며, 그 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사전대피 및 통제를 실시했다.

특히 낙동강 수문개방에 따른 수위상승 영향으로 침수 우려가 있는 황산공원 둔치주차장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통제했으며, 산사태 및 토사유실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 6가구 20명을 사전대피 시키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아직 장마가 끝난 것이 아니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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