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단체 ‘보람우산(대표 최보람)’에서 지난 24일 양산시를 방문해 36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400g 800포)을 기부하면서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보람우산’은 올해 창단된 봉사단체로 20대~40대 사이의 직장인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창단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봉사, 어르신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등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보람 대표는 “올해 창단된 봉사단체라 회원수는 적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람들로만 구성돼 있다보니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있다”며 “함께 우산을 펼쳐 줄 분을 더 많이 영입하여 더 많은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청년들의 봉사와 기부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양산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중심에서 보람우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저소득층 무료급식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