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9월 18일과 27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숲애서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감정 소모가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3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을 시작으로,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등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