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지난 5일 삼계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활 속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 대처 능력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안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약지역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재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전예방교육은 국민 응급처치 교육센터의 협조로 삼계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삼계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추진위원회 및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마을 주민들은 일상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요법, 노인 건강을 위한 응급처치 방법 등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받고 실습을 해보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안전예방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위기 대처 능력을 인지하고 이웃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는 계기가 되었다”며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삼계마을의 취약계층에 대한 사고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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