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관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사 처우향상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복지현장 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법률자문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등을 내용으로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620여 명에게 처우개선 수당(1인 5만원)을 매월 지급하는 등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사회복지사들이 복지 현장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하여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