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양산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11.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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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 시설 사고 주제로 통도사에서 진행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양산타임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지난 2일 문화재청과 양산소방서, 양산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시설사고’를 가상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간대에 실시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훈련은 양산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훈련은 통도사에서 실시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상당하지만 양산시에서 ‘국가유산 시설사고’를 주제로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발생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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