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읍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전달
언양읍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전달
  • 윤동은 기자
  • 승인 2019.05.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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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15명 대상 장학금 1500만 원 전달 -
언양읍 지사협이 관내 저소득 대학생에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산타임스
언양읍 지사협이 관내 저소득 대학생에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산타임스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가정 대학생 15명을 선발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한 차상위계층 자녀로 학생당 100만 원씩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모금 사업은 지역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울주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언양읍에는 127개 업체가 가입하여 매월 3만 원씩 연간 3,6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춘길 위원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찾아 이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기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동은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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