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4년 발달장애인 행복일자리 참여자 모집
울주군, 2024년 발달장애인 행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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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3일까지 2024년 발달장애인 행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이며, 신청자격은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발달(지적, 자폐)장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행복일자리 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팩스(204-0919)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및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 선발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산하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에서 1개월간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장애인 단체나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보장과 함께 자립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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