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 위기취약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활동
웅상노인복지관, 위기취약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활동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4.03.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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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노인복지관 위기취약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활동ⓒ양산타임스
웅상노인복지관 위기취약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활동ⓒ양산타임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3일 부일봉사회(회장 이광희)와 함께 위기취약 독거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건강이 악화되어 집안에서만 생활하시는 어르신께 매일같이 안부확인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후 수차례의 설득에 성공해 이날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겹겹이 쌓여있는 옷과 살림을 정리하고,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음식이 보관된 냉장고 정리와 집안 곳곳에 찌든 때 벗겼다. 바퀴벌레를 완벽퇴치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으로 마무리했다.

어르신은 정돈된 집을 보시고 “내가 몸이 불편해지면서 청소와 정리가 힘들어져 이렇게 살았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새집이 된 것 같다. 앞으로는 이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나도 노력해야겠다”하며 매우 만족해하셨으며, 부일봉사회 이광희 회장은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 것 같아 보람차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관 어르신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몸을 사리지않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부일봉사회 덕분에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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