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시민위한 행보.. 법기 수원지 둘레길을 시민품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시민위한 행보.. 법기 수원지 둘레길을 시민품으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5.27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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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5일 오전10시 법기 수원지 둘레길을 협의회와 지역주민 함께 걸으며 해결 방안 모색 -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회장 박일배)는 지역주민들과  양산시의 힐링 숲 법기 수원지를 지난25일 방문했다. ⓒ양산타임스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회장 박일배)는 지역주민들과 양산시의 힐링 숲 법기 수원지를 지난25일 방문했다.ⓒ양산타임스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회장 박일배)는 양산시의 힐링 숲 법기 수원지를 지난25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송명철(법기도요지 NPO추진위원장), 김구성(법기도요지 NPO추진위 사무국장), 정성덕(법기마을 이장)과 한기석(청년회장)이 동참해서 법기 수원지를 함께 걸으며, 둘레길 조성과 법기수원지 보전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을 나누었다.

법기수원지는  2011년 7월부로 79년만에 개방한이후 방문객이 나날이 증가하여 현재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의 한곳으로 자리잡았는데 100여년 가까이 나이를 먹은 반송과 몇백년을 자란 히말리야 시다는 그 자체로 마음에 평안을 주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런 아름다움으로 인해 주말 평균 3000여명, 연휴가 낀 주말이면 최고 2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양산시의 관광 명소가 되었지만 둘레길이 30분 정도로 짧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곤했었다. 이는 법기 수원지 전체 68만제곱미터 중 2만제곱미터만 시민에게 개방한 결과이다.

협의회와 법기지역 주민들이 함께 추가 둘레길 조성이 가능한 지역을 함께 걸으며 해결 방안을 공유했고, 미개방된 지역에 조성된 편백나무 군락지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개방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생활SOC에 선정된 개곡마을 법기마을 공원조성사업과 법기 도요지 복원 사업과 연계한 법기수원지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지역구 최선호 의원(동면, 양주)의 안내에 따라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법기 수원지 일대를 환경 개선을 통해 양산시민들이 생활에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수있는 멋진 힐링 숲공간으로 되돌려 주기로 합의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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