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상식)는 지난달 29일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주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기장읍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복지 발굴단(단장 권묘연)’이 주민복지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에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경주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아동청소년 거주 가구 구성원 31명이 참가했으며, 전문해설사와 함께 경주일원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고 엑스포공원을 관람하는 등 알찬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마을복지사업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가족간 감성함양 및 활력 제공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역사에 대한 흥미증진과 학업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상식 기장읍장은“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인 만큼,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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