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상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소통의 장 마련해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대운산자연휴양림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이주여성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나라별 요리 만들기, 가족노래자랑 등 다양한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주여성체험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일본출신 이주여성 토○○씨는 ”여러나라 음식을 직접 체험하면서 평소에 시간이 없어 서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오랜시간 동안 함께 마음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오경 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결혼이주여성들이 요리체험, 영화관람, 볼링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