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6월 5일 의료급여수급자 과다이용자 및 신규수급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
울주군은 5월 31일, 6월 5일 양일간 언양읍행정복지센터,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수급자 과다이용자 및 신규수급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약물 중복 투약, 의료쇼핑과 같은 무분별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방지하는 등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의료기관 이용 절차와 본인부담금, 급여일수 연장승인 등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걸친 주요 사항, 올바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전달하여 의료급여수급자가 보다 쉽게 의료급여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수급자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생활유지비, 장애인보장구, 요양비(당뇨병 소모품, 가정산소치료 등) 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수급권자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의 부적절한 이용을 방지하고 약물 오·남용 문제 등을 예방함으로써, 해마다 증가하는 의료급여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에도 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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