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야강에 얽힌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해 -

양산시 소주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산석)는 지난 20일 회야강 청소년 탐사대 사업의 일환으로 회야강에 대한 스토리텔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스토리텔링은 그동안 청소년 탐사대 활동을 통해 알게 된 회야강에 얽힌 설화와 회야강의 지명, 생태 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활동으로 약 40여명의 탐사대원들이 참여했다.
박지연 대원은 “회야강 탐사대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회야강에 서식하는 동물, 식물과 바위의 전설, 웅상의 역사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되어 재미있었다”며 “이번 스토리텔링 활동이 책자로 제작되고 발표회도 한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산석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스토리텔링 활동은 그동안 많은 탐사대원들이 해온 활동들을 그림으로 엮어 추후 책자로 만들어 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 탐사대가 회야강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그 소중한 가치를 깨달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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