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세대 이상의 세대가 참여하여 자녀,반려견들과 함께 참여단지 내 입주민들의 화합의 장 열어









양산 덕계 트리마제 아파트는 지난 31일 오후8시부터 9시30분까지 약90분간 입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할로윈 축제를 개최했다.
8월16일~10월15일까지 두달간의 입주지정기간이 끝난지 불과 보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1469세대 중 500세대 이상의 세대가 참여하여 자녀, 반려견들과 함께 참여 단지 내 입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열었다.
트리마제 아파트는 입주자 대표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상태인데 입주민 주체로 자원봉사자모집, 자발적인 후원 및 물품지원으로 행사를 진행했고 안전요원들 배치가 무색할 만큼 질서정연한 행사분위기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종료했다.
그리고, 높은 주민의식을 방증이라도 하듯 종료 후에는 단지 내에는 쓰레기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했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 김모씨는 "이 모든 행사가 입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3일 만에 준비되어 진행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아이들뿐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너무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사탕을 나눠주고 받으면서 스스로 베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또 다른 입주민 박모씨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단지 내에서 끊이질 않아 너무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단지 내에 이렇게 아이들이 많은줄 몰랐고,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조차 모르고 지낸다고 하지만 우리 트리마제 아파트는 그런 말이 무색할 만큼 서로 알고자하는 입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아주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양산 덕계 트리마제 아파트의 이번 할러윈축제는 입주민주체에 자발적인 후원과 물품지원으로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주위에 신선한 활력과 젊어진 도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