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은 지난 30일 빅베어스토리 사진관(대표 김영애)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 1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빅베어스토리 사진관은 올해 1월 개업을 하면서 후원물품을 기탁한 바 있으며 개업 1주년을 맞아 함께 다시 기탁을 했다. 빅베어스토리 김영애 대표는 “개업 후 1년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잘 운영해 온 것 같아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싶어 이불 기탁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태 물금읍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빅베어스토리 사진관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이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