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 열려 -

울주군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26일 군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서울주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은 검침원과 송달원 등이 가정방문 시 단전 등 위기가구을 발견하면 울주군에 신고하고, 울주군은 신고를 접수해 해당 가정을 방문한 뒤 원스톱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게 된다.
또한 울주군은 복지시각지대 발굴에 나설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가정 기준 및 신고방법 등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한국전력 서울주지사는 전기요금 복지할인 경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 및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한국전력공사 서울주지사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며 “민·관·기업이 함께 노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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