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 마을단위 평생교육 사업 -

울주군은 11일 오전 10시 청량읍 문수데시앙1단지 아파트 관리동에서 이선호 군수와 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부원장,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데시앙 평생학습 마을학교 개소 현판식을 열었다.
‘평생학습 마을학교’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근거리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적인 운영을 통해 소통·교류를 활성화하는 마을단위 평생교육 사업이다.
울주군에서는 2018년 개소한 ‘쌍용꿈샘 마을학교’에 이어 ‘문수데시앙 마을학교’가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문수데시앙 마을학교’는 지난 10일 작은음악회를 열어 마을화합을 위한 활동을 하였으며 올해 11월까지 요가, 캘리그라피, 바둑 3개의 학습강좌와 전통문화 체험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리적 학습 소외를 해소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 마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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