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본법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양산시 본법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7.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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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주관해 선정 … 17일 주민 및 공무원 참여해 현판식 -
양산시 본법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산림청 주관 선정되어 관계 공무원과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양산타임스
양산시 본법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산림청 주관 선정되어 관계 공무원과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양산타임스

 

양산시 동면 본법마을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17일 관계 공무원과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2014년부터 산림청이 주관해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규제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동면 본법마을은 마을주민 전체가 산불을 유발하는 소각행위 근절, 자체 산불 감시활동, 산림 연접지 농업부산물 수거, 마을 안내방송, 산불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에 솔선수범하여 최근 3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이번‘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것은 본법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결과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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