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22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이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반찬을 스스로 챙겨 먹기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 사업에 이어 이번에 2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재료 구매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 뒤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기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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