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6일(토) 오후 4시, 양산 평산동 피카소에서 양산도시문화연구원(원장 황윤영)의 사단법인 설립 기념식과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전국걷기축제 발대식이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허용복 경남도의원과 김판조·김석규 양산시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연구원의 법인 설립을 축하하고, 지역 생태문화관광 발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희종 축제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의 소중한 생태자연과 문화유산을 지켜가며 지속가능한 걷기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전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사무국장 김구목을 통해 축전을 보내 “2012년부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연구원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과 발대식에는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적십자봉사회(회장 전순자) △대운산악회(회장 김진수) △웅상해병대전우회(회장 황규백) 등 안전협력단체 회장단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제3회 축제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며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1회 축제부터 함께해 온 시·도의원과 김윤지 주무관, 전순자·윤경효·이용식·박명희 등 봉사와 공로가 큰 분들께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연구원의 뜻을 모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단법인 설립을 계기로 발표된 양산도시문화연구원 문화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천성산·대운산·우불산·통도사·영축산 등 양산의 주요 생태·문화관광지를 꾸준히 답사하며 정리해온 성과물이다. 문화헌장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존과 걷기문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와 철학을 담고 있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로부터 큰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황윤영 원장은 “법인 설립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도 양산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큰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