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천69억원 신규 기업 투자 유치·277명 일자리 창출
울주군, 1천69억원 신규 기업 투자 유치·277명 일자리 창출
  • 양산타임즈
  • 승인 2025.09.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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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에 투자 유치 보조금 59억6천만원 전달
울주군, 1천69억원 신규 기업 투자 유치·277명 일자리 창출ⓒ양산타임스
울주군, 1천69억원 신규 기업 투자 유치·277명 일자리 창출ⓒ양산타임스

울산 울주군이 1천69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를 유치해 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이치테크 △㈜에이에이치피 △㈜디에스엠알 △㈜디에이치아이에스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투자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 등 10개 기업 대표도 함께했다.

㈜제이에이치테크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사출 및 조립하는 제조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126억원이며,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피는 고연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PDA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총 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명이다.

㈜디에스엠알은 에너지융합산단에 입주한 철판 절단, 절곡, 롤링 등 기타 금속 가공 제조 기업이다. 총 54억원을 투자하고, 16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디에이치아이에스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변압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82억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16명이다.

울주군은 협약기업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업에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를 이미 완료한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에 총 59억6천만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총 733억원을 투자해 210명을 신규 고용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기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주심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투자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양산타임즈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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