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 태풍 '다나스' 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
서생면, 태풍 '다나스' 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
  • 도광호 기자
  • 승인 2019.07.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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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한수원 새울본부, 어촌계, 지역 사회단체 300여 명 참여 -
서생면은 태풍 '다나스' 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 ⓒ양산타임스

 

서생면은 태풍 '다나스'로 발생한 서생면 해안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30일 오후 2시 진하해수욕장 일대를 청소했다.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앞에 울주군 직원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직원, 진하어촌계원,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모여 간단한 행사를 마친 뒤 3개 구역으로 나누어 해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구역은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로 폭우로 회야강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풍랑으로 인해 쌓인 해초 등을 수거했으며, 2구역은 솔개해변∼송정해변으로 풍랑으로 인해 쌓인 해초, 유실된 폐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3구역은 간절곶 해변으로 해초,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유은재 서생면장은 “울주군, 한수원, 어촌계, 지역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해안 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청정한 서생면 해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각 기관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여 살기 좋은 서생면, 찾고 싶은 서생면을 만드는데 다 함께 힘을 모으자 ”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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