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_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나눔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기름보일러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600만원,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200만원 등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되며,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차례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각 세대에는 4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제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상자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박광철 위원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겨울철 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므로 안부 확인을 통해 안전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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